[Angel_Rose]

17.06.2011 в 02:31

Пишет  Time-Of-Rest:

Не убвить, не прибавить - мы круты)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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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POP 인기…러시아도 ‘한국어 한류’ 뜨겁다

<앵커 멘트>



K-POP 돌풍, 유럽에 이어 이번에는 러시아입니다.



요즘 러시아 젊은이들은 한국 가요가 좋아 한국어까지 배우고 있다는데요.



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.



<리포트>



러시아 학생들이 K팝 가수들의 공연 웹 동영상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.



웬만한 율동은 물론 가사까지 직접 따라 부릅니다.



<인터뷰> 다샤(러시아 국가예산정책대 2학년 : " 작년부터 특히 10대들 사이에서 K팝을 비롯한 한류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."



<녹취> "(까 까,(따 따,(파 파"



한국어 초급반 교실에 러시아 젊은이들로 빼곡히 들어찼습니다.



책상을 아예 빼고 교실 바닥에도 앉았지만 구석구석까지 서있을 자리도 없을 정도입니다.



지원자가 너무 많아 고심 끝에 정원을 두배 초과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



<구멍> 전도연(모스크바원광학교 교장 : "(한국공연 가수들에 관심을 가지고 왔다가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의 퍼센트가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."



익힌 한국어를 바탕으로 노래와 춤을 배워 각종 한국 관련 행사 때 K팝 공연도 펼치고 있습니다.



한때 영어 팝송을 즐겼던 러시아 젊은이들이 이제 K팝 가사를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.



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.



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.

입력시간 2011.06.16 (22:01) 김명섭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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